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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Log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조정장에 내가 이 ETF를 선택한 이유 (원자력 비중)

by Invest Log 2025. 11. 24.

다채로운 빛깔의 전자 궤도를 도는 원자 모형 일러스트. 원자력 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상징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가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SMR(소형모듈원전) 같은 차세대 기술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 📖 목차 ]

  1. 들어가는 말: AI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전력 인프라'
  2. [공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다양한 에너지원 중 '원자력'을 본 이유
  3. [발견] 전력망 vs 발전원, ETF마다 구성 종목이 다르다
  4. [분석]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
  5. [실행] 시장 조정 구간을 활용한 분할 매수와 리스크 관리
  6. [결론] 반도체, 로봇, 그리고 인프라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들어가는 말: AI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전력 인프라'

안녕하십니까. '차근차근 재테크 스터디'의 InvestLog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저는 엔비디아(AI 반도체)와 테슬라(자율주행/로봇)에 투자하며 AI 산업의 성장에 동참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AI 기술에 대해 깊이 공부할수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발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인프라'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연산량이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용에 필요한 '전력(Electricity)'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AI 생태계를 뒷받침할 기반 산업인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공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다양한 에너지원 중 '원자력'을 본 이유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전력 생산 방식은 화력, 수력,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빅테크 기업들이 '탄소 중립''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특히 SMR, 소형모듈원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도 중요하지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원자력이 기저 부하를 담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저는 원자력이 전력난 해결의 유일한 정답은 아니지만, 에너지 믹스(Mix) 차원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발견] 전력망 vs 발전원, ETF마다 구성 종목이 다르다

전력 인프라 투자를 결심하고 관련 ETF를 검색해 보니, 상품명은 비슷해도 '구성 종목(Portfolio)'의 성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 전력 기기 중심: 변압기, 전선 등 전기를 송배전하는 설비 제조 기업 비중이 높은 상품.
  2. 전력 발전 중심: 원자력, 천연가스 등 실제 전기를 생산(발전)하는 기업 비중이 높은 상품.

저는 단순히 전력망을 확충하는 단계를 넘어, 에너지원 자체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발전' 섹터, 그중에서도 원자력 밸류체인이 포함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효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분석]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

여러 상품을 비교 분석한 끝에 제가 선택한 것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였습니다. 이 상품을 선택한 핵심 이유는 '우량주의 안정성''성장주의 잠재력'이 혼합된 포트폴리오 구조 때문입니다.

1. 포트폴리오의 중심: 안정적인 우량주 (GE Vernova, Constellation Energy 등)

이 ETF의 약 40~50%는 GE 버노바(GEV),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비스트라(VST)와 같은 대형 전력 및 에너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자리 잡은 기업들이기에, ETF 전체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성장의 잠재력: 소형 원전 기업 (NuScale, Oklo 등)

동시에 약 10% 내외의 비중으로 뉴스케일 파워(SMR)오클로(OKLO) 같은 차세대 소형 원전(SMR)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실적 변동성이 크고 기술 개발 단계에 있어 주가 등락이 심하지만, 상용화 시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입니다.

저는 "안정적인 대형주가 계좌를 지지해 주는 상태에서, 일부 비중을 미래 기술에 노출시키는 전략"이 제 투자 성향과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행] 시장 조정 구간을 활용한 분할 매수와 리스크 관리

최근 AI 및 전력 관련 섹터가 단기간 상승 후 조정을 겪으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SMR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으로 인해 제가 선택한 ETF의 낙폭도 컸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단순한 공포로 받아들이기보다, "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시장 조정은 좋은 자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모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석했습니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미리 정해둔 적립식 투자 원칙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여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구간을 활용해 분할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저만의 리스크 관리 방식입니다.

 


 

[결론] 반도체, 로봇, 그리고 인프라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이로써 제 포트폴리오는 반도체(엔비디아), 로보틱스(테슬라)에 이어 전력 인프라까지 확장되었습니다.

AI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개별 기술의 성공 여부나 정책 변화에 따른 변동성은 존재하겠지만, 우량주와 성장주가 배분된 ETF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꾸준히 투자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투자한 자산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금저축펀드'와 'ISA 계좌'를 활용한 절세 전략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기 투자에서 세금을 아끼는 것은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의 학습 및 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